'착하지 않은 여자들',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수목극 1위 '굳건'

기사 등록 2015-04-10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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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KBS2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불구하고 수목극 1위를 굳건히했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착하지 않은 여자들'(극본 김인영, 연출 유현기 한상우)은 전국 시청률 12.7%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이 타나낸 13.6%보다 0.9%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정상을 꿰찼다.


이날 방송에서는 다시 안국동을 찾은 모란(장미희 분)이 마음에 들지 않아 싫은 내색을 하는 순옥(김혜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철희(이순재 분)는 순옥의 구박을 받는 모란을 돕고, 그럴수록 순옥의 마음은 불편해졌다.

한편 동시간대 전파를 탄 수목드라마 MBC '앵그리맘'과 SBS '냄새를 보는 소녀'는 각각 7.2%와 7.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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