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오디션' 박정현, 당찬 연기에 심사위원 '당황'

기사 등록 2011-07-15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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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12살 아역 연기자 지망생 박정현이 서울 지역 예선을 통과했다.

15일 방송한 SBS '기적의 오디션'에서 박정현은 MBC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의 황정음이 맡았던 봉우리 캐릭터를 연기해 성인 연기자 못지않은 감정연기를 펼쳤다.

그는 왜 이 역할을 선택했느냐 심사위원들의 질문에 "이 장면이 주목받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답해 심사위원들을 당황하게 했다. 이어 "아직 나이가 어리지만 이 연기를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당돌한 모습을 보였다.

또 이범수의 추가 주문에 행복해하던 얼굴에서 순식간에 눈물을 흘리며 순간의 감정에 완벽하게 몰입해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이후 박정현은 합격이 발표된 후 부모님과 합격의 기쁨을 나누며 비로소 나이에 걸맞은 해맑은 모습을 보였다.

 

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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