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김범수, 다시 한번 파격변신..일렉트로닉 장르에 '도전'

기사 등록 2011-07-24 18:56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44_00036-tile.jpg

[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가수 김범수가 다시 한번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김범수는 24일 오후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 출연해 구창모의 '희나리'를 편곡,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헤어스타일까지 노란색으로 바꾸고 무대에 나선 김범수는 핸드레이저를 이용한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또 그동안 선보이지 않은 기계음을 사용,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이런 신선한 그의 시도에 청중평가단과 가수들 역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범수는 무대 후 "사실 가장 큰 스트레스를 받았던 경연이었다. 무대에 올라가기 전까지 티를 내지 않으려고 했지만 진짜 울고 싶은 심정이었다"며 "준비를 하면서 문제가 너무 많았다. 오늘 무대는 내가 무대를 살린 것이 아니라 관객들이 살렸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무대에서는 DJ쿠(구준엽)과 돈스파이크가 지원군으로 나서 무대 완성도를 높였다.

 

박건욱기자 kun1112@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