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첫 정극 연기 도전..드라마 '사랑비' 캐스팅

기사 등록 2011-09-21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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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가수 서인국이 드라마 '사랑비'(가제)에 전격 캐스팅됐다.

드라마 측은 21일 "서인국은 '사랑비'를 통해 정극 연기에 첫 도전장을 내민다"고 밝혔다.

서인국은 70년대 장근석(서인하 역)-김시후(이동욱 역)와 3인방을 이뤄 음악다방 '세라비'를 주름잡던 법학과 학생 김창모 역을 맡아 시청자들을 찾는다.

이에 '사랑비' 제작사 윤스칼라의 한 관계자는 "순수함과 우직함이 공존하는 외모, 뭇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기타연주와 노래실력까지 서인국은 극 중 창모가 지닌 매력을 다 갖추고 있다"며 "70년대 따뜻한 감성이 녹아있는 음악다방 '세라비'를 배경으로 장근석, 김시후, 서인국이 노래할 아름다운 '70년대 캠퍼스 청춘로맨스'가 시청자 안방극장에 그 시절의 낭만과 추억을 고스란히 전달하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인국은 "훌륭한 감독님과 작가님, 배우 분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돼 진심으로 영광이고, 무대 위 가수로서의 모습과는 또 다른 새로운 면모들을 보여드릴 기회가 될 것 같아 기쁘다"며 "혹 작품에 누가 되지는 않을까 부담도 되지만 믿어주신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연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대를 초월하고 세대를 넘어선 남녀 간의 순수한 사랑의 감정을 로맨틱한 스토리와 아름다운 영상으로 담아낼 '사랑비'는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박건욱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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