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강남, 옷방 대청소 中 바퀴벌레 발견!...'뜨악, 긁적긁적'

기사 등록 2015-11-13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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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한해선기자] '나 혼자 산다' 강남이 바퀴벌레 앞에서 나약한 남자가 됐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집 먼지 알레르기로 고생하는 강남이 옷 방 대청소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강남은 날을 잡고 의욕적으로 집청소를 시작해보려 했지만 너무 어질러진 방안의 광경에 집 주인인 자신조차 어디서부터 정리에 들어가야 할 지 고민에 빠졌다.

하지만 3년이나 옷 방을 정리하지 못했던 강남은 곧 마음을 다잡고 옷 방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구석에 있는 옷들을 들어 마루로 옮기려던 찰나, 바닥에서 큰 바퀴벌레가 발견됐고, 강남은 "뜨아!"라고 경악하며 소리질렀다.

앞서 지난 여름, 바퀴벌레 퇴치 작전을 펼쳤던 강남이었지만, 또 다시 나타난 큰 바퀴벌레에 그는 괜히 몸을 긁적이며 마루에서 바퀴벌레를 어떻게 치울지 고민에 빠졌다.

하지만 누가 대신 치워줄 수도 없는 상황에 강남은 결국 호들갑을 떨며 바퀴벌레를 빗자루로 쓸어담은 후 변기에 깨끗이 흘려보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한해선기자 churab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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