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미씽나인' 백진희 "해녀의 딸로 등장, 실제론 물 무서워해"

기사 등록 2017-01-1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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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수정기자]배우 백진희가 수중 촬영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백진희는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새 수목드라마 '미씽나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서준오(정경호 분)의 코디 라봉희 역의 백진희는 "극 중 해녀의 딸로 등장한다. 물질을 9명의 인물 중에 가장 잘해야한다"라고 극 중 캐릭터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물 속에 들어가는 장면도 많은데, 실제로 물을 무서워한다. 수영을 못해서 처음에 걱정이 많았다"라고 고충을 전했다.

더불어 그는 "그래도 최근에 물 속에서 촬영을 했는데 이제는 덜 무섭더라. 촬영이 끝날 때는 수영을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씽나인'은 전대미문의 비행기 추락사고로 사라진 9명의 극한 무인도 표류기를 다룬다. 오는 18일 첫방송된다.

(사진 = 이슈데일리 한동규 기자)

 

박수정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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