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광수-지석진, 첫 스파이 임무 '덤앤더머' 눈길

기사 등록 2011-11-1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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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배우 이광수와 방송인 지석진이 첫 스파이 역에 도전했다.

두 사람은 1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담당 PD로부터 "오늘 두 분이 스파이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고 통보받았다.

지석진과 이광수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이광수는 "저 이런거 TV에서 본 적 있다"며 "'런닝맨'에서 본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두 사람은 PD로 부터 미션을 부여 받고 주의사항을 설명 듣게 됐다. 하지만 첫 스파이 역할에 이광수와 지석진은 한 번에 알아듣지 못하고 답답함을 선사했다.

결국 PD는 자꾸 딴 소리를 하는 두 사람에게 언성을 높였고, 이광수는 "우리 처음 해보는 스파이 아니냐"고 말했다.

두 사람이 받은 미션은 'X맨'처럼 2단계 단체미션에서 반드시 성공시키야 되는 것. 이에 지석진은 "우리가 할 수 있을까"라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광수와 지석진이 미션을 성공할 경우에는 스파이를 의미하는 한자인 '間者'가 제시되고 실패할 경우 이광수와 지석진을 의미하는 'EASY'(이지)가 제시된다.

한편 두 사람은 런닝맨들만의 단체미션으로 생각하고 자리를 벗어났지만, 그들을 지켜보는 의문의 두 사람이 있어 궁금증을 유발했다.

 

최준용기자 enst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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