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와요 아저씨' 오연서 신 패셔니스타 '등극'

기사 등록 2016-03-1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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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구미라기자] 오연서가 새로운 패션아이콘으로 등장했다. '돌아와요 아저씨’의 ‘홍난패션’이 큰 화제를 모으면서 오연서의 패션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극본 노혜영, 연출 신윤섭)'에서 상남자 한기탁(김수로 분) 영혼을 한 채 절세미녀 비주얼로 역송된 홍난 역의 오연서는 다양한 스타일링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오연서는 매회 물오른 미모와 뛰어난 몸매로 다양한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연일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뼛속까지 상남자인 한기탁의 영혼을 가진 탓에 지나치게 털털한 몸짓을 선보이고 있음에도 돋보이는 패션센스를 숨길 수 없다는 반응이다.

평소 남다른 패션감각으로 20~30대 여성 팬들의 절대적인 관심을 받아온 오연서는 포털사이트 블로그와 SNS 등에서 오연서 코트, 오연서 립스틱, 오연서 가방, 오연서 구두 등 일거수 일투족이 연관 검색어에 오르며 대중의 관심 척도를 반증하고 있다.

오연서의 스타일을 담당하고 있는 송민지실장은 "극중 남자의 영혼을 지닌 여자의 역할이기 때문에 극 초반에 특히 핏되는 미니 원피스 등 여성적인 매력이 드러나는 의상 위주로 스타일했다"며 "중반 이후 부터는 다양한 팬츠 스타일링이 가미될예정으로 팬츠 역시 스키니 등 몸매를 부각하는 형식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연서는 극중 저승에서 자신의 죽음에 얽힌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이승으로 돌아와 여자가 된 상황을 받아들여야 하는 상남자의 코믹한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해내고 있다.

 

구미라기자 mymyk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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