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그날의 분위기' 유연석 "문채원과 찍은 호텔 키스신 기억에 남아"

기사 등록 2016-01-0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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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수정기자]배우 유연석이 5일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그날의 분위기'(감독 조규장)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서 "문채원과 함께 했던 키스신 중 호텔신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라고 밝혔다.

유연석은 문채원과 키스신을 찍으면서 있었던 에피소드에 대해 "다른 신보다 호텔에서 키스신을 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때가 새해를 맞이하는 연말 연초였다. 거의 영화 후반부에 제일 중요한 신이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유연석은 "그날 공교롭게도 문채원이 많이 아팠다. 약을 복용하고 있었고, 그때 열도 많이 났고 얼굴도 많이 붉어져 있는 상태였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유연석은 "그런 모습들이 그 신을 찍을 당시 '수정'의 상태가 아닐까 생각했다. 얼굴이 붉어질 수도 있고, 긴장될 수도 있는 상태일텐데 그런 것들이 자연스럽게 담겨진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그날의 분위기’는 KTX에서 우연히 처음 만난 안 하는 거 참 많은 철벽녀 수정(문채원)과 맘만 먹으면 다 되는 맹공남 재현(유연석)이 하룻밤을 걸고 벌이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오는 1월14일 개봉.

 

박수정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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