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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한 녀' 오현경, NG없이 때리는 비결? 바로 집중"

기사 등록 2013-04-1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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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배우 오현경이 NG없이 상대배우를 잘 때리는 비결을 공개했다.

오현경은 4월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에서 진행된 케이블 채널 tvN의 새 드라마 '우와한 녀'(극본 박은혜 연출 김철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아들을 때려야 하는 장면이 많아 팬들이 오해하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시트콤 때도 그랬지만 남자들은 거의 다 때린 거 같다. 잘 때리는 비결은 집중을 하면 된다"며 "때릴 뺨만 생각하면서 '한번에 끝내야지' 하고 집중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함께 참석한 진영은 "선배님께 맞고 나니까 엄마 생각이 많이 났다. 진짜 우리 엄마같았다. 손이 아주 매우신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우와한 녀'는 국민 아나운서 공정한(박성웅 분)과 톱 여배우 조아라(오현경 분)가 겉으로 보기에 완벽해 보이는 삶을 깨뜨리지 않기 위해 '쇼윈도 부부'로 처절하게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12부작 드라마다. 오는 18일 첫방송된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