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인터뷰] 매드타운 ② 호-대원-허준-버피에게 설날이란?

기사 등록 2016-02-06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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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예진기자] 자유분방하고 음악을 사랑하는 놀 줄 아는 일곱 명의 악동이 가요계에 당당히 도전장을 던지며 등장했다. 첫 무대부터 신인답지 않는 여유로운 무대 매너와 즐길 줄 아는 모습으로 그들만의 개성을 뚜렷하게 드러낸 그룹 매드타운. 2016년에도 밝고 활기찬 에너지를 전하겠다고 포부를 다진 그들은 한복을 입고 등장, ‘설날’을 맞이한 소감을 밝혔다.

매드타운 한복인터뷰 두 번째 편의 주인공은 호, 대원, 허준, 버피다.



이슈데일리. 한복이 잘 어울린다. 한복을 입으니 어떤 느낌이 드나.
호 : 장인의 손길이 느껴진다. 치명적인 색을 좋아하는데 마음에 든다. 어릴 때만 입고 나이가 들면서 잘 안 입었는데 색다른 느낌이다.
대원 : 저의 파란머리와 잘 어울리는 한복이다. 자주 입고 싶은 생각이 든다.
허준 : 생각보다 편하다. 양반이 된 것 같은 마음가짐이다.
버피 : 어렸을 때 개량한복을 자주 입었다. 오랜만에 한복을 입으니 그때 기억이 많이 난다.



이슈데일리. 고향이 지방인가?
호 : 양산이 고향이다. 항상 KTX를 이용하는데 명절에는 표구하기가 쉽지 않다. 항상 차표 구하는데 신경을 많이 쓴다.

이슈데일리. 추석이나 설에 음식 준비로 바쁘다. 가족을 돕는지.
대원 : 방해 되지 않게 가만히 있다. 심부름이나 잡일을 주로 돕는다.



이슈데일리. 타지에 있으니 가족들이 걱정을 많이 할 것 같다.
허준 : 힘들어하는 게 느껴질까 부모님께서 부담을 주지 않으신다. 늘 감사한 마음이다.
버피 : 부모님께서 항상 덕담해주신다. 후회 없이, 즐겁게 하라고 하신다.

이슈데일리. 대원이 원숭이띠라고 들었다.
대원 : 그렇다. 매드타운 마크가 원숭이와 비슷하다. 올해는 매드타운의 해가 될 것 같다.



이슈데일리. 2016년은 어떤 해가 될 것 같나. 소망하는 것과 바라는 것이 있다면.
호 : 한 살 더 먹은 만큼 성숙해지겠다. 관심 가져주시고 유심히 지켜봐 달라. 소통하는 매드타운이 되겠다.
대원 : 매드타운이 하고 싶은 포지션에 한 발짝 가까워지도록 노력하겠다. 아직 보여드리지 못한 모습이 많다. 기대해 달라.
허준 : 멤버, 가족, 팬, 지인들 모두 건강했으면 좋겠다. 매드타운의 해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버피 : 매드타운이 그동안 고생을 많이 했다. 2016년을 시작으로 좋은 일만 생겼으면 하는 바람이다.

[사진 : 남용희 기자]
[의상 협찬 : 박술녀한복]

 

조예진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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