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병헌 "김우빈♥신민아위해 시나리오 다시 쓸 생각있어"

기사 등록 2015-10-08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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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임수연기자] '라디오스타' 이병헌 감독이 김우빈 신민아 커플을 언급했다.

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충무로 특집'으로 꾸며져 박혁권, 박병은, 조달환과 이병헌 감독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병헌 감독은 자신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스물'에 출연한 김우빈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병헌 감독은 "노래방에서 강하늘에게 뛰어가는 장면인데 노래방 책을 밟고 미끄러져 떨어졌다. 다 난리가 났었다. 생각보다 부상이 컸었다. 내가 아시아의 역적이 되는 것 같다는 농담을 주고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MC 김구라는 "김우빈과 신민아를 함께 캐스팅 할 생각이 있냐"고 물었다. 이병헌은 "출연만 해준다면 나는 그들을 위해 시나리오를 처음부터 다시 쓸 생각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병헌 감독은 과거 야설작가로 유명했던 사실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슈팀 micahye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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