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무장지대에서 발견된 세 가지 생화학 이상 징후! 영화 '무수단'

기사 등록 2016-02-2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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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슈팀] 비무장지대에서 벌어진 의문의 사고 이후 그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최정예 특임대가 벌이는 24시간의 사투를 담은 미스터리 스릴러 '무수단'이 영화 속 비무장지대에서 발견된 세 가지 이상 징후를 공개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첫 번째는 지뢰 팻말에 묻어있던 피. 극중에서 오종혁이 비무장지대를 수색하던 중 가장 먼저 발견, 생화학 주특기 장교 이지아가 휴대용 화학제 탐지 장비인 KM9을 통해 탐지를 시도하게 된다. 독일에서 생화학전과 미생물학 관련 병과를 최고 성적으로 수료한 최고의 브레인다운 이지아의 냉철함과 지식이 잘 드러나는 장면.

이어 습지에서 솟아오르는 검붉은 기포가 두 번 째 이상징후로 포착된다. 물 웅덩이에서 마치 피처럼 보이는 검붉은 기포가 올라오는 이 기이한 장면은 특임대를 공포에 몰아 넣기에 충분하다. 심지어 작전 지역 곳곳에서 발견된 아군과 적군의 시체들에서 수포신경제 양성 반응이 나타나면서 긴장감은 배가된다.

마지막으로, 특임대가 수색 중 발견한 폐벙커는 이상 징후의 결정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도에도 나와 있지 않은 이곳에서 특임대 대원들은 비무장지대 작전의 목표라고 할 수 있는 타깃의 실체를 알게 되기 때문.

이렇듯 영화 '무수단'이 공개한 세 가지 생화학 이상 징후는 관객들에게 보다 깊이 있게 영화를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영화 속 미스터리의 단서가 되는 독특한 관전 포인트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는 영화 '무수단'은 오는 3월 3일 개봉, 관객들의 기대를 200% 충족시켜줄 것이다.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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