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지아, SBS 단막극 '퍽' 이광수 부인 역할로 특별 출연,'촬영 첫날부터 눈물 감정씬 '기대해 달라'

기사 등록 2015-12-3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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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성록기자] 배우 민지아가 1월 1일 오전 8시 30분 방송되는 SBS 단막극 ‘퍽' (연출 이광영, 극본 윤현호) 에 이광수의 부인역할로 특별 출연한다.

민지아는 극 중 준만(이광수 분)과 결혼해 힘겹게 살아가다가 빚만 안겨주고 떠나가는 인물이다. 특별출연이지만 준만과 겪는 결혼 생활의 고충을 강렬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민지아는 "개인적으로 준비할 시간이 많지 않았고, 바로 감정씬을 촬영해야 해서 부담이 많이 됐지만 감독님께서 믿어주시고 많은 배려를 해주셨다. 남편이었던 이광수씨도 굉장히 친절한 분이시고 감정을 잘 잡을 수 있도록 분위기를 이끌어줘서 편하게 촬영 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퍽!'은 지난 4월 대한체육회에서 주최한 ‘스포츠 시나리오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웰메이드 콘텐츠로 주목받은 작품이다. '인생막장'의 한 남자가 아이스하키를 통해 좀 더 나은 삶을 쟁취하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다.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김성록기자 honjk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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