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엄마', 김태우 등 배우들 호연 속 '무난한 출발'

기사 등록 2012-03-18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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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SBS 주말드라마 '바보 엄마'가 무난한 첫 출발을 보였다.

3월 18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첫 방송한 '바보 엄마'는 전국시청률 11%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폼나게 살거야'가 마지막 방송에서 기록한 12.9%보다 1.9%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영주(김현주 분)를 찾아 서울로 나선 김선영(하희라 분)의 모습과 더불어 각양각색 인물들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배우 김태우는 그동안 작품들을 통해 도전해 본 적 없는 파렴치한 캐릭터를 여실히 소화,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뻔뻔함'으로 무장한 김태우의 열연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충분했다는 평이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MBC '신들의 만찬'과 KBS2 '이야기쇼 두드림'은 각각 16.7%, 4.9%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박건욱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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