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가톱]원걸-에프엑스-여자친구 '걸그룹 삼파전'

기사 등록 2016-07-25 06:31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지금 가요계는 걸그룹 삼파전이 펼쳐졌다. 데뷔 10년의 내공이 빛나는 원더걸스, 중견 걸그룹이 된 에프엑스, 이제 막 신인꼬리표를 뗀 '대세' 여자친구의 경합이 치열하다.

25일 오전 네이버 뮤직에서는 원더걸스의 '와이 쏘 론니(why so lonely)'가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외에도 지니뮤직과 엠넷뮤직에서도 원더걸스가 1위 자리를 내주지 않고 당당히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원더걸스는 공백을 깨고, 7월 5일 발매한 새 미니앨범으로 장기집권을 이뤄내며 고참 걸그룹의 저력을 당당히 보여주고 있다.

이를 맹추격하는 후배 걸그룹이 있다. 바로 에프엑스. 에프엑스는 SM 스테이션 신곡 '올 마인(All mine)'으로 벅스뮤직, 소리바다에서 1위를 거머쥐었다.

이 곡은 새로운 음원을 매주 금요일마다 공개하는 SM 스테이션으로 , 공개 경쾌한 리듬이 돋보이는 업템포 EDM 곡이다.

선배 그룹들의 상승세를 맹추격하는 그룹은 막내 여자친구다. '유리구슬'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대세로 떠오른 이들은 신곡 '너 그리고 나'로 벅스뮤직에서 2위, 멜론, 네이버 뮤직, 지니뮤직, 올레뮤직, 소리바다, 엠넷뮤직에서 3위를 달리고 있다.

현재 케이블과 지상파를 도합해 음악방송에서 5관왕을 차지하며 한껏 더 탄력 받고 있는 중이다.

'쇼미 더 머니5'와 각종 드라마 OST 붐으로 한 때 실종됐던 걸그룹들의 상승세가 반가운 시점이다. 선 후배간의 보기 좋은 선의의 경쟁이 한층 더 성장한 가요계의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