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딩', 윤형빈-서두원 멘토로 '힐링캠프' 개최

기사 등록 2014-07-15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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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온라인]학교 폭력 문제 해결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단체 프렌딩(대표 백두원)이 개그맨 윤형빈, 종합격투기선수 서두원과 함께 방황하는 대한민국 청소년을 위해 힐링캠프를 개최한다.

8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포천 허브아일랜드에서 열리는 이번 캠프는 소위 '짱'이라고 불리는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신청을 받아 체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학생들에게는 첫 번째로 힐링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들은 포천 허브아일랜드의 자연과 함께 지친 심신을 치료할 수 있다. 두 번째는 윤형빈과 서두원의 고민 상담을 들어주고 해결해 주는 멘토 링 프로그램이다. 마지막은 백두원 대표가 진행하는 티칭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프렌딩 백두원 대표는 "연예인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청소년 대상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 할 예정"이라며 "삶 속에 스며드는 진정한 힐링캠프가 되도록 성심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윤형빈은 "스트레스에 매몰된 우리 청소년들의 진정한 탈출구가 무얼까 생각해 왔다"며 "내가 받은 사랑을 그들에게 돌려주고 싶다"고 캠프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서두원은 "현재 학교폭력과 왕따 문제로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힘들어하고 있다"며 "나는 파이터로서 학교폭력과 왕따 문제 척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본 캠프의 지원 신청은 프렌딩 홈페이지와 사무국 전화 연결을 통해 이뤄진다.(02-6263-1005)

 

온라인 uni_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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