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 훈훈한 촬영장 공개 ‘깨알장난 귀여워’

기사 등록 2011-12-0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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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KBS2 월화드라마 ‘브레인’(극본 윤경아, 연출 유현기 송현욱)의 훈훈한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12월 4일 ‘브레인’ 측은 신하균, 정진영, 최정원, 조동혁 등의 모습이 담긴 화기애애한 촬영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배우들은 긴장감 넘치는 극중 모습과는 상반된 장난기 가득한 표정과 포즈를 선보이고 있어 시선을 끈다.

이들은 서울과 화성 등을 오가며 진행되는 촬영을 통해 두터운 친분을 갖게 됐다는 후문이다. 특히 거듭된 배신과 분노, 치열한 권력다툼이 만연한 ‘브레인’ 속 천하대 종합병원과는 달리 촬영 현장은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신하균 역시 냉혈한인 극중 이강훈의 모습과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얼굴에 미소를 머금은 표정이 돋보인다. 여기에 괴짜 천재 의사 김상철을 연기하는 정진영은 흡사 김상철에 빙의된 듯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휘하고 있다. 또 천하대 신경외과의 유일한 홍일점 최정원은 밝고 털털한 성격으로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 뿐 아니라 ‘브레인’ 배우들은 계속된 촬영으로 피곤한 스태프들을 위해 도시락, 밥차를 준비하며 촬영장의 활력을 더한다.

‘브레인’의 촬영 관계자는 “뜨거운 시청자들의 반응 덕분에 촬영장 분위기도 한층 더 활기찬 모습”이라며 “배우들과 제작진들 모두 피곤함도 잊은 채 의욕적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으니 시청자들 역시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브레인’은 강훈(신하균 분)과 지혜(최정원 분)의 러브라인이 본격적으로 예고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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