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꽃미남' 타이틀 때문에 외모에 더 신경쓴다"

기사 등록 2011-10-27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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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배우 정일우가 '꽃미남' 수식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정일우는 27일 서울 청담 CGV에서 열린 tvN 월화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 제작보고회에서 "사실 꽃미남의 정의를 잘 모르겠다"며 "그렇게 불러 주셔서 외모에 더 신경을 쓰게 되긴 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몸매관리에 소홀해 살이 찌면 볼살부터 찌더라. ‘49’일 할때는 7kg 가량 찐 바 있다"며 "하지만 지금은 62kg이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날 정일우는 "촬영장에 동생들이 많다보니 내가 나이를 먹었다는게 느껴졌다"며 "그렇기 때문에 좀 더 책임감을 가지고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꽃미남 라면가게' 동료배우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극 중 정일우는 겉으로는 까칠하고 도도하지만 내면은 순수하고 엉뚱한 식품회사 외동아들 차치수 역을 맡았다.

한편 '꽃미남 라면가게'는 미모와 개성으로 무장한 꽃미남들과 그들에 둘러싸인 여주인공이 라면가게를 함께 운영하며 펼치는 좌충우돌 로맨스를 담은 16부작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오는 31일 첫 방송된다.

 

양지원기자 jwon04@ 사진 송재원 기자 su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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