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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 前멤버 아유미, 연인 이충성과 끝내 결별..'친구사이'

기사 등록 2011-06-25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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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

그룹 슈가 출신 가수 아유미가 일본 축구선수 이충성과 연인 관계를 청산, 좋은 친구 사이로 남았다.

아유미는 25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한 네티즌은 이날 아유미에게 “이충성과 잘 사귀고 있냐”라고 질문했고, 아유미는 “(이충성과) 안 사귄다. 지금은 좋은 친구로 지내고 있다”라고 대답했다.

아유미와 이충성은 지난 2008년 가을께 연인 사이로 발전, 일본에서 데이트를 즐기며 교제해왔다.

특히 이충성은 올해 1월 열린 아시안컵 일본 대 호주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후 화살 세리머니를 선보이며 아유미와의 애정을 과시했으나 끝내 결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아유미는 재일교포 3세로 일본에서 아이코닉(ICONIQ)이라는 예명으로 활동 중이다. 재일교포 4세인 이충성은 2004년 19세 이하 청소년대표팀에 선발된 바 있으며 2007년 일본으로 귀화, 소속팀 히로시마 산프레체에서 주전으로 활약 중이다.

최준용기자 enst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