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한해선기자] 영화 '마스터'가 이번 주 내에 600만 관객 모으기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마스터'(감독 조의석)는 지난 4일 전국 868개의 상영관을 통해 10만 218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지난달 21일 개봉해 상영 15일째를 맞은 '마스터'는 현재 누적관객수 586만 1251명을 기록, 이러한 흥행 속도라면, 이르면 내일(6일) 혹은 토요일(7일) 600만 돌파가 가능해 보인다.

개봉 초부터 '역대급' 쾌속 흥행질주로 2017년 첫 천만 영화로 기대되고 있는 이 영화는 희대의 사기범 진회장(이병헌 분)이 대한민국을 뒤흔든 대규모 사기 사건을 벌이고 진회장은 물론 배후의 권력까지 모조리 검거하려는 곧은 신념의 정의로운 지능범죄수사팀장 김재명(강동원 분), 그리고 두 사람 사이에서 타고난 브레인으로 자신만의 생존 방안을 모색하는 예측불허의 박장군(김우빈 분)까지 서로 속고 속이며 예측할 수 없는 짜릿한 추격을 그린 짜릿한 범죄오락액션 장르다.

한편 이날 개봉한 '너의 이름은'은 일일 관객 13만 8028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패신저스'는 8만 5045명을 모으며 3위에 등극했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한해선기자 churab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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