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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고소인 A와 전 소속사 대표 등 맞고소

기사 등록 2013-03-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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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배우 박시후가 고소인 A씨 등을 맞고소했다.

박시후의 변호를 담당한 법무법인 푸므메 측은 4일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서부경찰서에 연예인 지망생 A씨, A씨의 선배 B씨, 전 소속사 대표 C씨 등 3명을 고소했다. 무고와 공갈미수,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다. 이에 경찰은 조만간 이들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앞서 A씨는 지난 15일 박시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바 있으며, 박시후 측은 혐의를 부인해왔다.

박시후는 지난 1일 서울 서부경찰서에 출석해 10여 시간에 가까운 조사를 받았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