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가족' 의문 연쇄납치로 미스테리 본격 시동!

기사 등록 2012-01-1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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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개국특집 수목 미니시리즈 '발효가족'(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이 의문의 연쇄 납치사건을 그리며 긴장감을 더했다.

1월 13일 방영된 12회 방송에서는 15년 전, 살인사건 용의자 우태복(유연수 분)을 조사하던 형사 철석(김기복 분)과 미남(오용 분)이 '홍길동'이라는 연쇄 납치범을 쫓고 있음이 드러났다.

원생들에게 폭력을 일삼았던 보육원장이 납치된 상황과 "인터넷이 연쇄 납치범을 의적으로 만들어버렸다"라는 미남의 말로 미뤄보면 이 연쇄 납치는 악한자를 벌하려는 누군가의 소행으로 여겨졌다.

특히, 이번 연쇄 납치사건은 한식당 천지인, 기호태(송일국 분)의 과거와 관련이 있는 것처럼 보여 앞으로 그의 비밀이 밝혀지면서 충격 반전을 가져올 예정이다.

'발효가족' 시청자들은 "깊고 은은하면서 긴장감까지 놓치지 않는 놀라운 드라마", "김치와 연결된 에피소드 속에 숨겨진 미스터리. 이렇게 흩어져 있는 이야기들 마지막엔 다 하나의 실로 연결될 것 같다" 등의 시청소감을 남기며 미스테리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드라마 '발효가족'은 매주 수, 목요일 밤 8시 45분, JTBC를 통해 방송된다.

 

백성현기자 sthay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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