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최시원, 박서준에 선전포고 "내가 황정음 좋아해"

기사 등록 2015-10-08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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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임수연기자] '그녀는 예뻤다' 최시원이 박서준에게 사랑의 라이벌임을 선포했다.

8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연출 정대윤) 8회에서는 김혜진(황정음, 정다빈)과 지성준(박서준, 양한열), 민하리(고준희), 김신혁(시원) 등의 얽히고설킨 현재와 과거사가 공개됐다.

이날 신혁은 성준의 마음에 들만한 잡지 기획 아이디어를 내놓고, 이후 회의실에 가서 혜진의 노트를 내밀며 "이게 혜진 씨 아이디어였다. 다시 데리고 와야할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신혁은 성준에게 "그날 다른 어시스턴트가 똑같은 실수 했어도 정말 김혜진 씨한테 그랬던 것처럼 해고했을 거냐. 다른 감정 없냐"라며 성준의 혜진을 향한 마음을 확인했다.

신혁은 "마음은 O인데 입은 x라고 말할 때 사람은 망설인다는데, 지금 망설이신다"라며 성준을 자극했다. 성준은 그런 신혁의 속내를 물었고 신혁은 "제가 김혜진 좋아한다. 대답이 됐냐"라며 자신과 성준이 사랑의 라이벌 사이임을 선포했다.

 

이슈팀 micahye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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