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예능 1위 ‘해선’, 시청률 폭락 강호동 '1박' 하차 영향?

기사 등록 2011-08-15 07:17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thumb_egaoy201108121955594914.jpg

[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해피선데이’의 시청률이 대폭 하락했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는 전국시청률 15.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일 방송이 기록한 19.9%보다 4.8%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최근 강호동은 KBS 측에 ‘1박2일’의 하차를 통보한 상태로, 향후 프로그램의 행보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강호동 하차설 이후 시청률이 크게 하락한 양상을 보여 더욱 눈길을 끈다.

이날 ‘해피선데이’의 첫 번째 코너 ‘남자의 자격’에서는 청춘합창단의 두 번째 연습이 진행됐다. 특히 단원들이 부를 합창곡 메들리 선곡이 공개, 걸그룹 2NE1(투애니원)의 ‘I don't care’와 소녀시대 ‘소원을 말해봐’ 등 아이돌의 히트곡으로 구성됐다.

또한 두 번째 코너 ‘1박2일’에서는 지난주에 이은 ‘폭포특집’ 3탄으로, 멤버들은 각자 유영석이 진행하는 라디오 ‘밤을 잊은 그대에게’에 사연을 보내 채택되는 멤버에게 해외여행권이 주어지는 미션을 진행했다. 이때 멤버들의 사연 속에 숨은 진심과 애틋한 동료애가 보는 이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은 9.5%, SBS ‘일요일이 좋다’는 11.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