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의 향기’ 이동욱, 고뇌하는 샤워신으로 ‘환상복근’ 공개

기사 등록 2011-08-07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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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배우 이동욱이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공개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여인의 향기’(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에서는 연재(김선아 분)를 향한 마음이 커지며 고민하는 지욱(이동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날 지욱은 세경(서효림 분)과의 약혼을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신경이 쓰이는 연재를 향한 마음 때문에 괴로워했다.

지욱은 윌슨(이종원 분)의 반지를 훔쳤다는 혐의를 받고 세경에게 3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당한 연재를 위해 친구인 변호사까지 동원하며 그를 도와주려 한다. 하지만 연재는 이를 거절하고 급기야 세경과의 약혼을 축하한다는 말과 더불어 더 이상 탱고학원을 나오지 말아달라며 그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

이에 그는 연재에 대한 관심이 더욱 깊어지게 돼 고민에 휩싸인 채 운동에 전념, 이후 심각한 표정으로 샤워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실제 이동욱은 전역 후 몸무게를 16kg 감량하며 더욱 탄탄한 근육질 몸매로 돌아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촬영 시간에 쫓겨 운동을 할 수 없는 이동욱은 촬영시간은 물론 대기 시간까지 이용해 틈틈이 운동을 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이날 트레이닝 장면에서도 실감나는 장면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는 것이 제작사 측의 설명이다.

또 제작사 측은 “무심한 듯 자상한 매력의 이동욱이 앞으로 ‘여인의 향기’에서 뽐낼 매력들이 무궁무진하다”며 “극의 본격적인 멜로가 시작돼 앞으로 큰 재미를 안겨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말미 지욱은 연재를 향해 “다시는 내 앞에 나타나지 말라”며 신경 쓰이는 마음을 고백하는 모습이 흘러 향후 펼쳐질 이들의 애정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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