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See:夜] '뷰티풀 마인드' 박소담, CCTV 원본서 '윤현민 비밀' 밝혀내

기사 등록 2016-06-27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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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한해선기자] '뷰티풀 마인드' 박소담이 윤현민의 이상행동을 밝혀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극본 김태희, 연출 모완일 이재훈)에서는 계진성(박소담 분)이 현석주(윤현민 분)의 최근 행적을 조사했다.

진성은 앞서 발생한 시신 심장 적출사건에 대해 이영오(장혁 분)가 석주에게 "시신 안치실에 들어간 건 현석주 선생 당신도 마찬가지일 텐데"라고 말한 것을 떠올렸다. 그리곤 시신 안치실을 찾았다.

진성은 CCTV로 시신 안치실에 들어간 건 분명 이영오 선생밖에 없다고 생각했지만, 원본 CCTV를 되돌려 본 결과 현석주 역시 시신 안치실에 몰래 방문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진성은 경비원에게 "화면을 직접 지워달라고 부탁했나봐요?"라고 사라진 석주 장면에 대해 물었고, 경비원은 "비서들이 지워달라고 한 거지"라고 비밀을 누설했다.

이 말을 듣고 진성은 석주의 행방을 살피러 나섰다. 병원 휴게실에서 석주의 자는 모습을 확인한 진성에게 영오가 다가와 "현석주 선생의 증거인멸을 확인했나 보죠"라고 물었다.

진성은 "심장이 사라졌어요"라고 사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심장을 가져간 진범이 누군지 밝혀지겠죠. 현석주 선생은 거짓말 할 사람이 아니에요"라고 말했지만, 이 때 영오는 진성의 불안한 눈빛을 살피고 그가 거짓말을 하고 있음을 알아챘다.


(사진=KBS2 '뷰티풀 마인드' 방송화면 캡처)

 

한해선기자 churab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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