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 남자’ 박시후-문채원, 깊은 키스로 ‘격정 로맨스’ 예고

기사 등록 2011-09-2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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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결말을 향해하는 KBS2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극본 조정주 김욱, 연출 김정민 박현석)의 ‘로맨스’가 더욱 깊어지고 있다.

28일 방송되는 ‘공주의 남자’에서는 ‘유령커플’의 깊은 키스가 그려질 것으로 한 층 더 격정적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로맨스에 더욱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날 따르면 더없는 고생길”이라며 아련한 눈빛으로 세령(문채원 분)을 바라보는 승유(박시후 분)와 애틋한 눈빛으로 “저승길이어도 좋다”고 답하는 세령의 모습이 담긴다.

더불어 두 사람은 키스를 나누며 서로를 향한 깊은 사랑과 믿음을 느낄 수 있게 된다. 이는 이들의 로맨스가 극에 달하는 것으로 명장면 탄생이 예상된다.

이른바 ‘유령커플’이라 불리는 승유와 세령은 그동안 사랑을 지키기 위해서 서로 많은 것을 포기해야했다. 그도 그럴 것이 한 쪽은 남자의 가족들을 무참히 죽인 원수의 딸이고, 또 다른 한 쪽은 복수를 위해 그녀의 아버지를 죽이려는 남자이기 때문이다.

가족의 원수로 얽힌 비극의 운명을 ‘사랑’으로 승화시키고 있는 두 남녀의 로맨스는 극의 마지막을 향하며 그 애틋함과 애절함이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

드라마 제작사인 어치브그룹디엔 정승우 대표는 “‘공주의 남자’ 21회에서는 놓치면 후회할 정도로 승유와 세령의 애틋한 로맨스가 폭발할 예정”이라며 “역사의 소용돌이 속 사랑을 지켜나가는 두 남녀의 모습이 어떻게 그려질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종영까지 4회만을 남겨두고 긴장감과 더욱 더 강해진 로맨스로 결말을 향해 내달리고 있는 ‘공주의 남자’가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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