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 투하츠' 하지원, 이승기 위한 '항아표 댄스' 눈길

기사 등록 2012-04-1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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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하지원이 ‘항아송’에 이어 앙증맞은 ‘항아표 댄스’를 선보인다.

하지원은 4월 12일 방송하는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극본 홍진아, 연출 이재규) 8회 방송분에서 이승기를 위한 특별한 춤 ‘항아표 댄스’를 펼친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걸그룹 티아라의 인기곡 ‘보핍보핍(bo peep bo peep)’에 맞춰 깜찍한 엉덩이춤을 선보일 예정이다.

극중 북한 여군 장교로서 넘치는 카리스마를 보였던 그가 애틋해진 이승기를 위해 댄스까지 감행하면서 색다른 변신을 거듭하게 된다.

특히 하지원은 ‘보핍보핍’ 안무를 완벽하게 익히기 위해 바쁜 촬영스케줄 속에서도 시간을 따로 마련해, 티아라 안무팀 전홍복 단장에게 직접 ‘보핍보핍’ 안무를 지도받았다.

그는 짧은 시간이지만 감각 있는 댄스실력으로 전 단장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비교적 분량이 길지 않은 장면임에도 불구하고 댄스를 위해 시간을 할애하는 그의 열정적인 모습이 돋보인 셈이다.

하지원은 극 중 설정 상 어설프고 뻣뻣해 춤에 익숙하지 않은 듯 보여야 하는 까닭에 몸치연기까지 더해지며 촬영장은 연신 웃음보가 터졌다는 전언이다.

한편 ‘더킹 투하츠’ 7, 8회 분에서는 충격적인 반전이 담겨질 예정으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더킹 투하츠’ 7, 8회 방송분은 12일 오후 2회 연속 방송된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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