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임원희 두꺼비부터 48등까지 입담 과시

기사 등록 2011-10-14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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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상준기자]배우 임원희가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자신의 별명 시리즈를 밝혀 좌중을 폭소케 했다.

임원희는 13일 방송된 KBS 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학창시절과 군시절 외몰때문에 붙은 다양한 별명을 밝히며 시청자에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영화 '다찌마와 리'를 통해 이름을 알린 배우 임원희는 몸무게가 많이 나가던 "군시절 두꺼비라는 별명으로 불렸다"며 또 큰 얼굴과 마른 몸 때문에 국기봉이라고 불린 별명 굴욕담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학창시절 공부를 잘하는 편도 아니면서 항상 두꺼운 안경으로 책을 보고 있어서 잘 모르는 친구들은 자신이 공부를 잘하는 것으로 알고 공부 질문을 많이 했다"며 "그럴 때면 '나 48등이야'라고 대답했다"고 밝혀 MC와 게스트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영화 ‘Mr. 아이돌’의 주연 배우 지현우, 박예진, 김수로, 임원희, 박재범 등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과 재미있는 일화를 공개했다. 아이돌 탄생의 비화와 쇼비즈니스의 냉혹한 뒷 이야기를 그린 영화 ‘Mr. 아이돌’ 27일 개봉한다.

 

박상준기자 sj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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