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신혜성, 오늘(15일) 리메이크 프로젝트 첫곡 '부엔까미노' 발표

기사 등록 2014-07-15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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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남성그룹 신화 신혜성이 리메이크 프로젝트의 시동을 건다.

신혜성은 15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리메이크 프로젝트 '원스 어게인(Once again)'의 첫 곡이자 여성 보컬리스트 린(LYn)과의 듀엣곡 '부엔까미노(Buen Camino)'를 공개한다.

오는 2015년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하는 신혜성은 지난 10년 동안의 신혜성을 보다 뜻 깊게 추억하기 위해 매달 특별 아티스트와 자신의 지난 명곡들을 새롭게 재해석하는 리메이크 프로젝트 'Once again'을 올 연말까지 발매할 계획이다.


특히 프로젝트의 첫 시작이 될 '부엔까미노'는 지난 2005년 발매된 신혜성의 첫 솔로음반 '오월지련'의 수록곡으로, 당시 선배 가수 강수지와 불러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신혜성은 이 곡을 리메이크 프로젝트의 첫 번째 주자로 선택, 린과 입을 맞췄다. 지난 2008년 '그 남자 그 여자 이야기' 이후 약 6년 만의 재회에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부엔까미노'의 작사 및 작곡가 Brian Kim이 편곡에 다시 참여했으며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음악 감독이었던 김지수가 힘을 보태 피아노와 어쿠스틱 버전의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감성보컬 신혜성과 린의 부드러운 듯 애절한 보이스가 원곡과는 또 다른 감성을 불러일으켜 듣는 이들로 하여금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는 "내년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하는 신혜성이 리메이크 프로젝트 'Once again'을 통해 자신의 지난 10년을 보다 새롭게 돌이켜 보기로 했다"며 "오늘부터 연말까지 매달 한 곡씩 특별 아티스트와 함께 신혜성의 지난 명곡들을 새롭게 리메이크 해서 발매할 예정이니 오늘 리메이크 프로젝트의 첫 시작이 될 '부엔까미노'에 많은 기대와 성원 바란다"고 전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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