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황연진기자]오늘(5일)은 큰 추위는 없겠지만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떨어져 추워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오후부터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또 서해남부·동해중부·남해서부먼바다와 제주도 전 해상에도 강풍이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내일부터 시작되는 연휴 내내 한파 걱정은 없겠지만 다만 주말 동안 아침 기온이 -7도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또 연휴 동안 비교적 맑겠지만, 초반에는 눈과 비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제주도는 내일부터 설날까지 이어지겠고, 일요일에는 동해안과 호남 서해안에도 눈이 오겠다. 수도권과 영서 지방은 설 당일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이 예보한 오늘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6도 ▲부산 0도 ▲광주 -2도 ▲대구 -3도 ▲대전 -6도 ▲춘천 -9도 ▲제주 3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도 ▲부산 7도 ▲광주 6도 ▲대구 5도 ▲대전 4도 ▲춘천 3도 ▲제주 7도 등으로 전날보다 1~2도 정도 떨어질 전망이다.

(사진=YTN 방송 캡처)

 

황연진기자 wldnjsdl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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