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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어왔어' 전태수, 진이한에 질투유발작전 펼쳐 '폭소만발'

기사 등록 2012-02-28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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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배우 전태수가 진이한에게 질투심을 유발했다.

2월 2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일일시트콤 '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극본 황여름 김경미 선승연, 연출 김희원, 이하 왔어왔어)에서는 김굴주(전태수 분)가 고찬영(진이한 분)이 자신과 배수진(이수경 분)의 사이를 오해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그에게 질투유발 작전을 벌이는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굴주는 함께 살고 있는 찬영에게 따로 나가 살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찬영은 그의 분가를 극구 말렸다. 이는 옛 연인 수진과 굴주의 사이를 신경쓰던 찬영이 두 사람을 계속 감시하기 위한 계획.

찬영이 자신을 오해하고 계속 감시하려한다는 사실을 눈치챈 굴주는 일부로 질투유발 작전을 펼치며 그를 이용하기 시작했다. 특히 굴주는 찬영에게 커피와 마사지를 부탁하고는 능청스레 소파에 누워 거드름을 피우며 그를 약올렸다.

그럼에도 불구, 굴주를 감시하기 위해 찬영은 급기야 그의 손을 묶고 함께 잠자리에 드는 열의를 보여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한편 '왔어 왔어'는 이수영과 진이한, 유인영이 우연히 한집에서 살게 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그린 시트콤이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