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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인' 김병만 "나도 한계가 있다..열심히 노력할 뿐"

기사 등록 2011-11-15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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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나도 한계가 있다. 단지 열심히 노력할 뿐.”

개그맨 김병만이 14일 오후 8시 서울 목동 SBS홀에서 열린 ‘정글의 법칙’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날 ‘도전의 아이콘’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것에 대해 “나 역시 한계가 있다. 하지만 인간으로서 도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어 최대한 노력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김병만은 앞서 KBS2 ‘개그콘서트-달인’, SBS ‘키스앤크라이’ 등 프로그램을 통해 도전하는 모습으로 특유의 성실성을 인정받아 대중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이에 그는 “인간 김병만이 최대한 연습해서 어디까지 보여줄 수 있는지 성의를 다해야겠다고 생각한다. ‘정글의 법칙’도 마찬가지다”라며 “이 프로그램이 오래갔으면 좋겠다. 정글 사막을 이동하면서 배우는 게 있다. 무모한 도전은 안 하고 기회가 왔을 때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주다 보면 좋게 봐주시지 않을까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글의 법칙’은 정글의 리얼한 생존기를 다룬 프로그램으로 ‘아프리카 나미비아 악어섬 생존기’ ‘나미비아 전통부족 힘바족과의 공존’, ‘파푸아 원시부족 코로와이 부족을 만나다’ 등 3막으로 구성돼 있다. 방송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최준용기자 enst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