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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행복을 배달합니다' 최수종, 기부천사 故김우수의 삶 연기

기사 등록 2012-02-0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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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배우 최수종이 '기부천사' 고 김우수의 삶을 다룬 영화 '행복을 배달합니다'에 출연한다.

2월 8일 관계자는 "우리 사회에 기부에 대한 의미와 고 김우수의 삶을 재조명할 '행복을 배달합니다'에 배우 최수종이 출연한다"고 전했다.

주연은 배우 최수종이 맡아 어려운 환경에서 5명의 아이들을 후원해오다 지난해 9월 불의의 교통사고로 생을 달리한 고 김우수의 삶을 연기한다.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은 윤학열 감독은 "기부와 나눔에 관한 영화를 준비하던 중 김 씨의 아름다운 삶을 알게 돼 영화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행복을 배달합니다'의 제작사 측은 개봉 후 얻어지는 수익금을 고인의 뜻에 따라서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소자본 창업 피자전문점 피자빅은 '행복을 배달합니다'의 스태프들과 배우들을 위한 피자 후원에 나서 화제를 모았다. 피자빅은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도우고 있는 사회적 기업이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