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남용희기자]토트넘 손흥민이 도르트문트전에서 76분간 그라운드를 누비고 평점 6.3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11일 오전 3시(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 원정 경기서 도르트문트에게 0-3 으로 패했다.

손흥민은 이날 왼쪽 날개로 선발 출장해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이렇다할 활약은 보이지 못했다. 76분을 뛰는 동안 한 차례 슈팅이 전부였다.

경기 후 영국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후스코어드 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3점을 부여했다. 팀 내 7번째로 높은 점수로 토트넘 선수들 전체의 경기력이 좋지 못했다.

반면 도르트문트는 선발 11명 중 10명이 7점을 넘겼다.

한편 로이스의 쐐기골을 도운 카스트로가 8.6으로 슈멜처와 함께 최고점을 받으며 MOM을 차지했고 2골을 넣은 로이스는 8.4로 뒤를 이었다.

(사진=토트넘 공식 트위터)

 

남용희기자 nyh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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