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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서영이’, 시청률 19.3% '넝쿨당’ 인기 잇지 못했다

기사 등록 2012-09-16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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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KBS2 주말 드라마 ‘내 딸 서영이’가 19.3%의 시청률로 첫 스타트를 끊었다.

9월 16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내 딸 서영이’는 전국 시청률 19.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 기록한 45.3%에 현저히 못 미치는 수치다.

이처럼 ‘내 딸 서영이’는 늘 30~40%대의 시청률을 기록한 ‘넝쿨당’의 인기를 잇지는 못했다. 하지만 겨우 첫 발을 뗀 이 드라마의 흥행여부에 대한 속단은 이르다. 과연 ‘내 딸 서영이’가 향후 주말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새로운 드라마로 급부상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날 방송에서는 서영(이보영 분)이 아르바이트를 통해 억척스럽게 학비를 마련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더불어 천호진 박해일 박정아 이정신 등 각각의 등장 인물들이 소개됐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한 MBC ‘무신’, SBS ‘맛있는 인생’은 각각 11.1%, 9.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