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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유리, ‘패션왕’ 제작진에 밸런타인데이 초콜릿 선물

기사 등록 2012-02-1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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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유리가 SBS 드라마 ‘패션왕’ 제작진을 감동시켰다.

유리는 ‘패션왕’ 촬영을 위해 지난 2월 13일 오후 (현지시각) 미국 뉴욕에 도착했다. 그는 촬영에 여념이 없는 제작진에게 초콜릿과 함께 응원 메시지가 담긴 카드를 선물했다.

유리는 “촬영을 위해 가족 또는 연인과 떨어져 있는 제작진들에게 조금이나마 즐거움을 주기 위해 마련해봤다. 모두들 즐거워하는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만인의 연인인 유리에게 밸런타인 초콜릿을 받다니 애인에게 받는 것보다 더 좋은 것 같다. 2012년 밸런타인데이는 잊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리는 오는 3월 12일 첫방송하는 ‘패션왕’에서 스스로의 힘으로 세계적인 디자이너의 수석 디자이너로 일하는 최안나 역을 맡았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