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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크나큰 "연습기간 길었던 만큼 간절함 커"

기사 등록 2016-02-2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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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수정기자]신인 보이그룹 크나큰이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데뷔 쇼케이스 '노크(KNOCK)'에 참석, 데뷔를 하게 된 소감에 대해 밝혔다.

이날 멤버 승준은 "다른 회사에서 데뷔를 못해서, 그 당시 막막하긴 했다"며 "이후 지금 회사에서 이렇게 다 함께 모였지만 데뷔가 늦어지자 '이게 정말 맞는 길인가'라는 생각까지 들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승준은 "하지만 긴 연습기간이 있었던 만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간절함이 더 컸다"라고 덧붙였다.

또 멤버 오희준은 오랜 연습기간 후 데뷔한 소감에 대해 "다른 소속사에서 여러 상황때문에 데뷔를 하지 못해서 좌절감을 느꼈다"며 "이렇게 좋은 회사와 좋은 팀을 만나서 연습하고 이렇게 데뷔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크나큰은 박승준, 김유진, 정인성, 김지훈, 오희준으로 구성된 5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으로, 기본 5년이라는 긴 연습 기간을 거쳤으며, 평균 신장 185cm의 큰 키, 남성적인 비주얼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갖춘 그룹이다.

크나큰의 데뷔곡 'KNOCK(노크)'는 이수영 '휠릴리', 보아 '아틀란티스 소녀' 등 수 많은 히트곡을 작곡한 황서제가 이끄는 프로듀서 팀인 'ButterFly'가 작사, 작곡 하였으며, '크나큰'의 맏형 유진이 랩메이킹에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뽐냈다.

한편 크나큰은 오는 3월 3일 정오 온 오프라인을 통해 앨범을 공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 = 이슈데일리 남용희 기자]

박수정기자 ent@ 사진 남용희 기자 nyh5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