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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수상한 파트너’ 지창욱 “모든 작품 애정 넘쳐... 하나만 꼽을 수 없어”

기사 등록 2017-07-18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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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글로리어스 제공
[이슈데일리 김지영기자]배우 지창욱이 18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50층 더스카이팜 프로미나드에서 진행된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 종영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자신이 출연했던 작품들에 애정을 드러냈다.

지창욱은 “굳이 애정이 가는 한 캐릭터를 꼽자고 하면 못 꼽을 것 같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동안 출연했던 작품들 중, 하고 싶었던 것, 신이 나서 어쩔 줄 몰랐던 작품이 ‘기황후’였다”며 “연기할 게 너무 많았고 신나게 했던 작품”이라고 회상했다.

또한 “이번 작품은 너무나도 멋있고 제 첫 로맨틱 코미디 작품이기도 하다. 코미디라는 장르를 하고 싶었던 찰나에 재밌게 촬영했다”며 “다 너무나도 소중하다. ‘힐러’는 작가님께서 대놓고 멋있으라고 써주신 캐릭터라 애정이 많다. ‘THE K2'도 마찬가지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창욱은 이날 군 입대 전 가족,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창욱은 내달 14일 육군 현역 입대 예정이다.

김지영기자 b33151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