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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가 만난 사람들]김지원-박정민-윤여정-박윤경

기사 등록 2018-02-0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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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쇼박스, CJ엔터테인먼트, 이슈데일리DB
[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이슈데일리 기자들은 매주 새로운 스타들을 만난다. 영화, 드라마, 가요 등 다양한 계기로 만나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작품을 떠나, 스타의 새로운 이면을 보게 된다. 그래서 이슈데일리는 스타가 아닌 ‘사람’으로 그들에게서 느낀 점들을 풀어보기로 했다. <편집자 주>

# 배우 김지원 (최하은 기자)

김지원은 성숙한 생각을 가진 배우인 듯했다. 매사에 조심스러워보였고, 그냥 지나갈 수 있는 인터뷰 자리에 긴장한 기색이 역력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그 모습이 무척 겸손해 보였다. 화면 속에서 다채로운 모습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내던 그가 또 다른 반전매력을 가지고 있었다. 털털하면서도 조심스럽고, 쑥스러워하는 것 같으면서도 당찬 매력까지. 또 연기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열정적이고 진지한 태도를 보였다. 일상적인 부분을 물었을 때도 자신을 ‘평범한 20대’와 별반 다를 것 없다고 표현하는 김지원, 참 매력 있는 배우였다.

# 배우 박정민 (김나연 기자)

충무로의 떠오르는 연기파 배우 박정민은 한없이 겸손했다. 칭찬에 쑥스러워하면서도 연기에 대한 열정은 숨기지 않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제 막 시작된 연기자 박정민의 앞날을 응원한다.

# 배우 윤여정 (김나연 기자)

여유로움이 가득한 인터뷰였다. 그리고 인터뷰 내내 한결 같이 솔직하고 유쾌했다. 윤여정의 이야기를 들으면 들을수록 그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연기인생 50년임에도 연기에 대한 노력과 고민을 멈추지 않는 윤여정이기에 그의 '롱런'은 계속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가수 박윤경 (오서린 기자)

박윤경은 평창에 대한 애정이 엄청난 사람이었다. 자신에 대해 이야기 할 때는 차분하게 말하다가도 평창에 대해서는 정말 열정적으로 많은 것을 알리려 했다. 덕분에 인터뷰 내내 평창에 대해 새롭게 안 사실이 많아졌다.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