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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시청률 하락..승승장구 '신품' 탓?

기사 등록 2012-07-23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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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KBS2 '개그콘서트'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반면 비슷한 시간대 방영되는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은 동일한 수치를 유지했다.

7월 23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개그콘서트'는 전국 시청률 18.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일 방송이 나타낸 21.2%보다 2.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개그콘서트'의 시청률 하락세는 동시간대 전파를 타는 '신사의 품격'의 상승세에 따른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신사의 품격'은 전날 방송과 동일한 24.4%의 시청률을 나타내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새로운 코너 신설과 게스트 출연으로 '개그콘서트' 가 떨어진 시청률을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MBC '닥터 진'은 11%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