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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 방송된 '장옥정', 시청률 하락 불구 동시간대 1위

기사 등록 2013-06-19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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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2014 브라질월드컵아시아최종예선 중계로 지연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의 시청률이 동시간대 정상을 차지했다.

6월 1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방송한 ‘장옥정’는 전국 시청률 9.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7일 방송분이 기록한 10.2%보다 0.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2014 브라질월드컵아시아최종예선 한국과 이란 전의 경기로 인해 본래 편성시간 보다 1시간 늦게 전파를 탄 ‘장옥정’은 시청률 하락세를 그렸지만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옥정(김태희 분)이 중전에서 다시 희빈으로 강등됐으며 장현(성동일 분)은 치수(한재희 분)에 의해 목숨을 잃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은 6.7%, MBC ‘PD수첩’은 5.8%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