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박기웅, 주원 극찬 "조연상-베스트 커플상 바꾸고 싶을 정도"

기사 등록 2013-01-02 10:06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박기웅이 라디오 생방송에서 주원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기웅은 지난 12월 31일 자정 MBC FM4U ‘푸른 밤, 정엽입니다’에 출연해 훈훈하고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는 이날 연말 시상식에서 조연상을 수상한 뒤 바로 라디오 생방송을 하러 왔다. 그는 “배우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라디오 매체라 긴장이 많이 된다”고 밝히면서도, 들뜨고 기쁜 모습을 감추지 않았다.

또한 “배우 주원과 남남 커플로 후보에 오른 ‘베스트 커플상’ 수상 실패가 아쉽지 않냐”는 질문에 “조연상과 바꾸고 싶을 정도로 아쉽다. 주원은 지금까지 만난 최고의 파트로서, 서로를 믿고 연기한 사이다”라며 주원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이날 박기웅이 출연한 ‘푸른 밤, 정엽입니다’의 월요일 코너 ‘여심 공략 프로젝트-해주세요’는 성 청취자들이 꿈꾸는 연애 판타지를 실시간으로 실현시켜주는 코너로, 게스트들이 출연할 때마다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이 코너는 존박, 이석훈, 케이윌, 줄리엔 강, 김아중, 이기찬, 로이킴, 정준영, 이정 등이 출연했으며, 지난 방송은 ‘푸른 밤, 정엽입니다’ 홈페이지에서 다시 들을 수 있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