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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대상] 최양락-팽현숙 "2012년 늦둥이 낳을 예정" 깜짝 발표

기사 등록 2011-12-30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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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최양락 팽현숙이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두 사람은 12월 30일 오후 8시 50분 서울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1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베스트 커플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트로피를 받은 최양락은 “데뷔 이래 26년 동안 한번도 상을 받지 못한 팽현숙에게 수상소감 기회를 주겠다”고 말했다.

이어 팽현숙은 “‘자기야’ 팀에게 고맙고, 방송 26년 만에 처음 받는 상이라서 정말 기쁘다. 2012년에 늦둥이를 낳을 계획”이라고 깜짝 발표도 덧붙였다.

한편 이날 ‘2011 SBS 연예대상’은 MC 김용만, 김원희, 신봉선의 진행으로 SBS를 통해 생방송됐다.

최준용기자 enstjs@ 사진 송재원 기자 sun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