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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 17만명 예매했다..실시간 예매율 1위 '역대 청불영화 최고'

기사 등록 2016-09-2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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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개봉을 하루 앞둔 '아수라'가 예매율 65%를 넘어서며 역대 청불 영화 예매율 역사를 새로 썼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아수라'는 오후(2시 기준) 65.8%를 기록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예매 관객수는 17만 1782명이다.

이는 개봉 하루 전 오전 10시 기준, 청소년관람불가 흥행작 '아가씨'(42902명), '친구2'(32,706명), '내부자들'(27,765명), '신세계'(20,490명)가 보유한 기록을 압도적으로 뛰어넘은 수치.

또한 천만영화 '명량'(109,581명),'암살'(65,199명), '도둑들'(51,932명)의 개봉 하루 전 예매량을 앞선다. 이에 '아수라'가 새로 적어내려갈 흥행 역사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비트', '태양은 없다'의 김성수 감독이 연출한 '아수라'는 지옥 같은 세상에서 오직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나쁜 놈들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액션영화다. 오는 28일 개봉.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