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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개리, 동갑 이태곤 카리스마에 "차라리 형이었으면.."

기사 등록 2012-06-1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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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런닝맨’의 개리가 배우 이태곤이 자신과 동갑임이 밝혀지자 “그냥 형이 편한 것 같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6월 1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임호, 이태곤이 출연한 가운데 ‘임금 레이스’ 편이 그려졌다.

이날 ‘런닝맨’들은 스페셜 게스트 임호와 이태곤의 깜짝 등장에 “런닝맨에 왕이 나타났다”고 환호했다.

특히 이태곤은 시종일관 카리스마 넘치는 박력을 과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태곤을 처음 만난 개리는 “나랑 동갑인데도 이태곤씨가 형 같다”라며 “차라리 그냥 형이었으면..”이라고 말끝을 흐려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임금 레이스’ 편은 부암동에 위치한 이발관, 식당, 슈퍼마켓, 세탁소 등 각 장소에서 미션을 행하며 성공한 팀이 그 땅을 획득하는 ‘땅따먹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각 장소의 특성과 어울리는 기상천외한 내용과 형식이 눈길을 끌었다.

최준용기자 enst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