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여창용 기자]첼시가 스토크시티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며 프리미어리그 최강자의 면모를 구겼다.

8일(한국시간) 영국 스토크 온 트렌트의 브리타이아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첼시와 스토크시티의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경기에서 첼시는 스토크시티에 0대 1로 패하며 리그 3연패에 빠졌다.

첼시는 스토크시티의 강한 공격에 고전했다. 첼시는 하미레스와 디에고 코스타가 골을 노렸지만 성공하지는 못했다. 전반전은 두 팀 모두 득점없이 0대 0으로 끝이 났다.

스토크시티는 후반 8분 조나단 월터스가 우측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에게 연결했고, 아르나우토비치는 골문 앞 왼쪽에서 시저스킥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첼시는 에당 아자르가 동점골을 넣기 위해 분전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고 결국 경기는 0대 1 패배를 맛봐야했다.

이날 패배로 첼시는 3연패에 빠졌으며 리그 순위도 16위까지 추락했다. 강등권 순위까지 떨어진 첼시는 디펜딩 챔피언의 체면이 완전히 떨어졌다.

[사진=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

 

여창용 기자 hblood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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