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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쇼 톱10’ MC 박명수, 90년대 가수들 이끈다

기사 등록 2011-11-1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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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개그맨 박명수가 1인자의 자리에서 90년대를 풍미했던 가수들을 이끈다.

박명수는 오는 16일 첫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SBS플러스 ‘컴백쇼 톱10’에서 이본과 호흡을 맞춰 MC를 맡게 됐다.

그는 11일 오후 서울 논현동 클럽 팬덤에서 열린 ‘컴백쇼 톱10’의 첫 촬영현장에서 “이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게 됐다”며 “90년대 활동을 했던 가수들의 활약을 기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보고 싶었던 90년대 스타들의 실력 있는 모습들을 흥미롭게 꾸며나갈 예정”이라며 “저와 이들의 맹활약에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포부를 밝혔다.

‘컴백쇼 톱10’은 90년대 한국의 가요계를 빛냈던 가수들의 재도약을 담는다. 이주노, 리아, 구피, R.ef, 쿨의 김성수, 터보의 김정남, 클레오 등의 서바이벌 컴백 스토리가 그려질 예정이다. 이 방송은 90년대 X세대들의 리얼리티 속에 펼쳐지는 본격 쇼로 당시 감성을 21세기의 퍼포먼스와 테크닉으로 녹여낸다. 때문에 10대부터 4, 50대까지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방송이 될 것으로 보인다.

1인자의 자리에서 진행에 나선 박명수의 활약과 90년대 가수들의 재도약을 향한 화려한 퍼포먼스가 시청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오는 16일 밤 12시 첫 방송예정이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