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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사랑할 때', 송승헌-신세경 활약 힘입어 시청률 '상승'

기사 등록 2013-04-05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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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남자가 사랑할 때'가 송승헌, 신세경의 매력적인 연기에 힘입어 시청률을 상승시켰다.

4월 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는 전국 시청률 10.1%를 기록했다. 이는 3일 방송이 나타낸 6.6%보다 3.5%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대 2위를 기록했다.

이는 종영된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이후 유입된 시청자들이 시청률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송에선 서미도(신세경 분)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강한 면모를 보이며 가난과 굴욕에도 물러서지 않는 모습을 그렸다. 또 한태상(송승헌 분)은 서미도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동시간대 전파를 탄 KBS2 '아이리스2', SBS '내 연애의 모든 것'은 각각 11.1%, 7.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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